“이거 오로라 맞나요?” 전국서 잇따른 제보, 확인해보니… [이런뉴스]
입력 2024.05.16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에서 어젯밤(15일 밤) 9시 반쯤 시청자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집 뒤편 하늘이 녹색으로 빛나다가 금새 파란색, 이어서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비바람이 치다가 잠시 하늘이 개면서 형형색색으로 빛나 촬영했다는 설명입니다.
경남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는 제보 영상이 촬영됐습니다.
구름 아래쪽이 노란색,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하지만 영상들을 본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오로라가 아니라 조명이 구름에 반사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주로 붉은 빛이고 오로라 자체가 저렇게 빨리 빛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문가들이 촬영한 오로라를 공개했습니다.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태양폭풍은 통신을 교란하고 전압제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항공기와 선박의 GPS와 통신 사용, 드론 비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집 뒤편 하늘이 녹색으로 빛나다가 금새 파란색, 이어서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비바람이 치다가 잠시 하늘이 개면서 형형색색으로 빛나 촬영했다는 설명입니다.
경남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는 제보 영상이 촬영됐습니다.
구름 아래쪽이 노란색,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하지만 영상들을 본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오로라가 아니라 조명이 구름에 반사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주로 붉은 빛이고 오로라 자체가 저렇게 빨리 빛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문가들이 촬영한 오로라를 공개했습니다.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태양폭풍은 통신을 교란하고 전압제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항공기와 선박의 GPS와 통신 사용, 드론 비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거 오로라 맞나요?” 전국서 잇따른 제보, 확인해보니… [이런뉴스]
-
- 입력 2024-05-16 11:27:40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에서 어젯밤(15일 밤) 9시 반쯤 시청자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집 뒤편 하늘이 녹색으로 빛나다가 금새 파란색, 이어서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비바람이 치다가 잠시 하늘이 개면서 형형색색으로 빛나 촬영했다는 설명입니다.
경남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는 제보 영상이 촬영됐습니다.
구름 아래쪽이 노란색,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하지만 영상들을 본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오로라가 아니라 조명이 구름에 반사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주로 붉은 빛이고 오로라 자체가 저렇게 빨리 빛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문가들이 촬영한 오로라를 공개했습니다.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태양폭풍은 통신을 교란하고 전압제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항공기와 선박의 GPS와 통신 사용, 드론 비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집 뒤편 하늘이 녹색으로 빛나다가 금새 파란색, 이어서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비바람이 치다가 잠시 하늘이 개면서 형형색색으로 빛나 촬영했다는 설명입니다.
경남에서도 오로라가 관측됐다는 제보 영상이 촬영됐습니다.
구름 아래쪽이 노란색, 파란색으로 순식간에 바뀝니다.
하지만 영상들을 본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오로라가 아니라 조명이 구름에 반사된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주로 붉은 빛이고 오로라 자체가 저렇게 빨리 빛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천문연구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용인어린이천문대 소속 천문가들이 촬영한 오로라를 공개했습니다.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태양폭풍은 통신을 교란하고 전압제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항공기와 선박의 GPS와 통신 사용, 드론 비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박대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