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그고 도박하던 주부들…경찰이 쪽문으로 현장 촬영해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6.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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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모여 수차례 도박을 하던 50대 여성 등 주부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 등 6명을 도박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 오후 7시 10분쯤 가평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판돈 52만 원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차례 출동했지만, 문을 잠그고 범행한 탓에 번번이 단속에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미리 주택 구조를 파악해 방의 쪽문을 발견하고 셀카봉을 이용해 범행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촬영 사실을 알고 화투와 판돈을 급히 감춘 뒤 현장 이탈을 시도한 피의자들은 주택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상편집: 유승은/화면제공: 경기북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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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모여 수차례 도박을 하던 50대 여성 등 주부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 등 6명을 도박죄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 오후 7시 10분쯤 가평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판돈 52만 원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차례 출동했지만, 문을 잠그고 범행한 탓에 번번이 단속에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미리 주택 구조를 파악해 방의 쪽문을 발견하고 셀카봉을 이용해 범행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촬영 사실을 알고 화투와 판돈을 급히 감춘 뒤 현장 이탈을 시도한 피의자들은 주택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상편집: 유승은/화면제공: 경기북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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