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물풍선’으로 한 때 마비…인천행 항공편 무더기 회항·지연

입력 2024.06.26 (04:19) 수정 2024.06.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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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한 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오늘(26일) 새벽 1시 46분부터 3시 45분까지 국내외 항공기 수 편의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중국 장가계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64편, 로스앤젤리스에서 인천으로 오던 아시아나 OZ203편 등은 회항했고, 여러 항공편들의 이착륙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오물 풍선이 육안으로도 확인이 됐다"면서 "오물 풍선 통과로 사고 우려가 있어 운행이 통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과 2일에도 인천공항에 오물 풍선이 떨어지면서 60여 대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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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오물풍선’으로 한 때 마비…인천행 항공편 무더기 회항·지연
    • 입력 2024-06-26 04:19:36
    • 수정2024-06-26 04:25:52
    사회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한 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오늘(26일) 새벽 1시 46분부터 3시 45분까지 국내외 항공기 수 편의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중국 장가계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64편, 로스앤젤리스에서 인천으로 오던 아시아나 OZ203편 등은 회항했고, 여러 항공편들의 이착륙이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오물 풍선이 육안으로도 확인이 됐다"면서 "오물 풍선 통과로 사고 우려가 있어 운행이 통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과 2일에도 인천공항에 오물 풍선이 떨어지면서 60여 대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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