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4연패 위업 달성

입력 2024.06.26 (09:57) 수정 2024.06.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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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하한솔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어제(25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란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에 나서는 오상욱과 구본길, 박성원은 실전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파리 올림픽에는 세 선수와 함께 도경동이 단체전 대표로 출전하지만, 이번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 규정에 따라 하한솔이 출격해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의 최인정과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4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 홍세나의 성과를 합쳐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일본을 제치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펜싱은 오늘 밤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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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09:57:19
    • 수정2024-06-26 09:59:55
    종합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하한솔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어제(25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란을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에 나서는 오상욱과 구본길, 박성원은 실전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파리 올림픽에는 세 선수와 함께 도경동이 단체전 대표로 출전하지만, 이번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 규정에 따라 하한솔이 출격해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의 최인정과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4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 홍세나의 성과를 합쳐 이번 대회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일본을 제치고 종합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펜싱은 오늘 밤 여자 플뢰레 단체전과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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