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내린 2,850선 마감…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한 끝에 소폭 하락하며 2,86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8일)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5일) 대비 4.47포인트, 0.16% 내린 2,857.7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제한된 움직임을 보인 코스피는 지난주 2년 5개월여 만에 2,860선을 넘어섰지만, 하루 만에 2,860선을 내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27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476억 원, 1천8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금요일 대비 0.34% 오른 8만 7천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8만 8천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며, 2021년 1월 26일(8만 9천200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78포인트, 1.39% 오른 859.27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3원 오른 1,383원 30전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