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금 확대…“반납률 증가”

입력 2024.07.09 (13:20) 수정 2024.07.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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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확대한 결과 반납률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지급했던 지역화폐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그동안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 반납을 할 경우에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지급했지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나이에 따라 지원금을 더 늘렸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운전면허를 반납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비율은 66.5%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56.4%보다 증가했습니다.

시는 최근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금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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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금 확대…“반납률 증가”
    • 입력 2024-07-09 13:20:13
    • 수정2024-07-09 13:27:23
    사회
경기 파주시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확대한 결과 반납률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지급했던 지역화폐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그동안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 반납을 할 경우에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지급했지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나이에 따라 지원금을 더 늘렸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운전면허를 반납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비율은 66.5%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56.4%보다 증가했습니다.

시는 최근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금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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