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하며 2,890선 마감…약 2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24.07.11 (16:44) 수정 2024.07.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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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89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3.36포인트, 0.81% 오른 2,891.35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2년 1월 14일 2,921.92 이후 909일 만의 최고치로, 코스피 종가가 2,89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17일 2,890.10 이후 처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 원, 833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6,06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조기 금리 인하를 암시하는 발언이 위험 선호 심리를 키우며, 우리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사이 6.13포인트, 0.17% 내린 852.42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90전 내린 1,378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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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1 16:44:02
    • 수정2024-07-11 16:45:24
    경제
코스피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89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3.36포인트, 0.81% 오른 2,891.35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2년 1월 14일 2,921.92 이후 909일 만의 최고치로, 코스피 종가가 2,89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17일 2,890.10 이후 처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 원, 833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6,06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조기 금리 인하를 암시하는 발언이 위험 선호 심리를 키우며, 우리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사이 6.13포인트, 0.17% 내린 852.42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90전 내린 1,378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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