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 열린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가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를 개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축제 키워드는 ‘도시 피크닉’으로 콘서트와 마켓, 일일 클래스 등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어울림광장 피크닉센터에서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들고 온 시민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센터에서는 돗자리 등 피크닉 세트도 빌릴 수 있습니다.

디자인둘레길에서는 둘레길 400ｍ 경사면을 완주하는 ‘둘레길 레드불 400 업힐 챌린지’가, 잔디광장에서는 73만 구독자의 유튜버 강하나와 함께하는 야외 스트레칭 수업이 진행됩니다.

야외 곳곳에서는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전국 유명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티 브루어리’도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잔디언덕에서는 ‘미니언즈2’와 ‘슈퍼배드3’ 등 영화와 세종문화회관 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재단은 이번 축제 기간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과 두타, 디자인마켓을 비롯해 DDP 주변에 있는 동대문 상권과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디자인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