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사물인터넷 활용해 고립 가구 5만 7천 건 안부 확인

입력 2024.07.17 (08:37) 수정 2024.07.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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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개소 이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 가구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총 5만 7,721건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안부 확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24시간 감지·분석해 고립 가구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6,664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합니다.

현장에서 문 두드림이나 부름에도 응답이 없으면 경찰 또는 소방당국과 공조해 문을 개방합니다.

올해부터 안부 확인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요소가 있으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고위험군에는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복지인력이 직접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AI와 IoT가 메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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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08:37:42
    • 수정2024-07-17 08:44:16
    사회
서울시는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개소 이후 1년 9개월간 사회적 고립 가구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통해 총 5만 7,721건의 안부를 확인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안부 확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24시간 감지·분석해 고립 가구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센터는 현재 서울 시내 6,664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합니다.

현장에서 문 두드림이나 부름에도 응답이 없으면 경찰 또는 소방당국과 공조해 문을 개방합니다.

올해부터 안부 확인 과정에서 고독사 위험요소가 있으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고위험군에는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복지인력이 직접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AI와 IoT가 메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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