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본부장 “자금 사정 여의치 않아…순차적 환불 약속”
입력 2024.07.26 (04:42)
수정 2024.07.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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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와 함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일부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26일) 새벽 1시 쯤,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 도착해 "위메프보다 대응이 많이 지연돼 정말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환불을 요구하며 회사를 찾은 피해 소비자들에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고, 결제대행사들과 관계가 좋지 못해 카드 결제 취소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일단 결제 계좌를 인증하는 부분은 풀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지만 순차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자금 부분도 그룹사(큐텐)를 통해 준비하고 있지만 얼마가 지원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시점상 지금이 가장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는 만큼 여행 상품 (환불) 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다만 여행 부분만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니고 다른 부분도 자금 상황에 맞춰 취소, 환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티몬 측의 즉각적인 환불 절차 진행을 요구했고, 이후 티몬 측은 현장에서 수기로 접수를 받아 우선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26일) 새벽 1시 쯤,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 도착해 "위메프보다 대응이 많이 지연돼 정말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환불을 요구하며 회사를 찾은 피해 소비자들에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고, 결제대행사들과 관계가 좋지 못해 카드 결제 취소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일단 결제 계좌를 인증하는 부분은 풀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지만 순차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자금 부분도 그룹사(큐텐)를 통해 준비하고 있지만 얼마가 지원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시점상 지금이 가장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는 만큼 여행 상품 (환불) 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다만 여행 부분만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니고 다른 부분도 자금 상황에 맞춰 취소, 환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티몬 측의 즉각적인 환불 절차 진행을 요구했고, 이후 티몬 측은 현장에서 수기로 접수를 받아 우선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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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본부장 “자금 사정 여의치 않아…순차적 환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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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6 04:42:45
- 수정2024-07-26 04:43:00
위메프와 함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소비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일부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26일) 새벽 1시 쯤,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 도착해 "위메프보다 대응이 많이 지연돼 정말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환불을 요구하며 회사를 찾은 피해 소비자들에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고, 결제대행사들과 관계가 좋지 못해 카드 결제 취소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일단 결제 계좌를 인증하는 부분은 풀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지만 순차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자금 부분도 그룹사(큐텐)를 통해 준비하고 있지만 얼마가 지원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시점상 지금이 가장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는 만큼 여행 상품 (환불) 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다만 여행 부분만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니고 다른 부분도 자금 상황에 맞춰 취소, 환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티몬 측의 즉각적인 환불 절차 진행을 요구했고, 이후 티몬 측은 현장에서 수기로 접수를 받아 우선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늘(26일) 새벽 1시 쯤,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 도착해 "위메프보다 대응이 많이 지연돼 정말 죄송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환불을 요구하며 회사를 찾은 피해 소비자들에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고, 결제대행사들과 관계가 좋지 못해 카드 결제 취소가 원활하지 못했다"며 "일단 결제 계좌를 인증하는 부분은 풀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지만 순차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자금 부분도 그룹사(큐텐)를 통해 준비하고 있지만 얼마가 지원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시점상 지금이 가장 성수기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실 수 있는 만큼 여행 상품 (환불) 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다만 여행 부분만 말씀드리는 건 절대 아니고 다른 부분도 자금 상황에 맞춰 취소, 환불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티몬 측의 즉각적인 환불 절차 진행을 요구했고, 이후 티몬 측은 현장에서 수기로 접수를 받아 우선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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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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