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교통사고로 행인 한 명 사망…사건·사고 소식

입력 2024.08.13 (07:06) 수정 2024.08.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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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에서 SUV 차량에 치인 행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으로 튕겨 나간 차량.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차체도 으스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최초 신고는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다 라고는 신고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다 현장에서 도주했던 또다른 1명을 붙잡아 누가 운전했는지와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병욱/목격자 : "한 분이, 아마 운전자로 추정되는데, 소화기인가 그런 걸 좀 하다가 포기하고, 지나가는데 차가 뻥뻥 터졌어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을 쓴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 거래소 앞에서 멈춥니다.

한 명이 망치로 유리문을 깨기 시작하더니, 9초 만에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가려져 있는 진열대를 보고 멈칫한 남성, 곧바로 달아납니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 3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이 금품을 훔치려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약 17시간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인 사이인 이들이 빚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건물 사이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화면제공:마포소방서·경기남부경찰청·시청자 송영훈 최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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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13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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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에서 SUV 차량에 치인 행인 한 명이 숨졌습니다.

또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으로 튕겨 나간 차량.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차체도 으스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최초 신고는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다 라고는 신고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다 현장에서 도주했던 또다른 1명을 붙잡아 누가 운전했는지와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병욱/목격자 : "한 분이, 아마 운전자로 추정되는데, 소화기인가 그런 걸 좀 하다가 포기하고, 지나가는데 차가 뻥뻥 터졌어요."]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을 쓴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 거래소 앞에서 멈춥니다.

한 명이 망치로 유리문을 깨기 시작하더니, 9초 만에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가려져 있는 진열대를 보고 멈칫한 남성, 곧바로 달아납니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 3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이 금품을 훔치려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약 17시간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인 사이인 이들이 빚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건물 사이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화면제공:마포소방서·경기남부경찰청·시청자 송영훈 최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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