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경기 파주·충남 당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입력 2024.08.13 (13:46) 수정 2024.08.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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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과 충남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다"며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초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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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경기 파주·충남 당진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입력 2024-08-13 13:46:11
    • 수정2024-08-14 0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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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과 충남 당진시 면천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장마가 끝났으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피해 지역에 대해 시설복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각종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지원도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통상 8월 말부터는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는 기상청 전망도 있다"며 "재난 안전 당국에서는 이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도 철저히 정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초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11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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