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열전 마감, 2024 파리 패럴림픽 폐막
입력 2024.09.09 (06:34)
수정 2024.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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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간 도전과 성취의 드라마를 써내려간 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전세계 169개국 4,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슬로건으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28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한 골볼과 1988년 서울대회 이후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조정두와 첫 2관왕 사격의 박진호, 보치아의 정호원, 탁구의 김기태와 김영건의 금메달 등으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의 금메달 2개 등 24개의 메달을 넘어서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카누의 최용범과 트라이애슬론의 김황태는 사상 첫 출전권을 따내 우리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고,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골볼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캐나다에서 귀화한 장애인 귀화 1호 선수인 원유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
파리에서 패럴림픽 기를 이양받은 차기 개최지인 LA는 4년 뒤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역대 가장 많은 전세계 169개국 4,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슬로건으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28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한 골볼과 1988년 서울대회 이후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조정두와 첫 2관왕 사격의 박진호, 보치아의 정호원, 탁구의 김기태와 김영건의 금메달 등으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의 금메달 2개 등 24개의 메달을 넘어서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카누의 최용범과 트라이애슬론의 김황태는 사상 첫 출전권을 따내 우리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고,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골볼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캐나다에서 귀화한 장애인 귀화 1호 선수인 원유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
파리에서 패럴림픽 기를 이양받은 차기 개최지인 LA는 4년 뒤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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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간의 열전 마감, 2024 파리 패럴림픽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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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06:34:31
- 수정2024-09-09 07:00:37
지난 12일간 도전과 성취의 드라마를 써내려간 2024 파리 패럴림픽이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전세계 169개국 4,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슬로건으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28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한 골볼과 1988년 서울대회 이후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조정두와 첫 2관왕 사격의 박진호, 보치아의 정호원, 탁구의 김기태와 김영건의 금메달 등으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의 금메달 2개 등 24개의 메달을 넘어서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카누의 최용범과 트라이애슬론의 김황태는 사상 첫 출전권을 따내 우리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고,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골볼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캐나다에서 귀화한 장애인 귀화 1호 선수인 원유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
파리에서 패럴림픽 기를 이양받은 차기 개최지인 LA는 4년 뒤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역대 가장 많은 전세계 169개국 4,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슬로건으로 12일간의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28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한 골볼과 1988년 서울대회 이후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조정두와 첫 2관왕 사격의 박진호, 보치아의 정호원, 탁구의 김기태와 김영건의 금메달 등으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의 금메달 2개 등 24개의 메달을 넘어서는 성적을 올렸습니다.
카누의 최용범과 트라이애슬론의 김황태는 사상 첫 출전권을 따내 우리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고,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골볼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캐나다에서 귀화한 장애인 귀화 1호 선수인 원유민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
파리에서 패럴림픽 기를 이양받은 차기 개최지인 LA는 4년 뒤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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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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