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전 사위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
입력 2024.09.09 (09:25)
수정 2024.09.09 (0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대통령 친인척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 신 모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판 전 증인 신문은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신 씨는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신 씨를 상대로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따른 다혜 씨 부부의 태국 이주 과정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 전 기일 통지서를 받은 이상직 전 의원은 법원에 영상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횡령 및 배임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는 판단 아래 증인신문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 신문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인 만큼 신문에 참여하거나 법정에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에게도 기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다혜 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으로부터 2억 2,3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대통령 친인척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 신 모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판 전 증인 신문은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신 씨는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신 씨를 상대로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따른 다혜 씨 부부의 태국 이주 과정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 전 기일 통지서를 받은 이상직 전 의원은 법원에 영상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횡령 및 배임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는 판단 아래 증인신문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 신문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인 만큼 신문에 참여하거나 법정에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에게도 기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다혜 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으로부터 2억 2,3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문재인 전 사위 ‘항공사 특혜채용 의혹’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
-
- 입력 2024-09-09 09:25:36
- 수정2024-09-09 09:32:17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공판 기일 전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대통령 친인척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 신 모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판 전 증인 신문은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신 씨는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신 씨를 상대로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따른 다혜 씨 부부의 태국 이주 과정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 전 기일 통지서를 받은 이상직 전 의원은 법원에 영상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횡령 및 배임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는 판단 아래 증인신문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 신문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인 만큼 신문에 참여하거나 법정에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에게도 기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다혜 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으로부터 2억 2,3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9일) 오후 대통령 친인척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 청와대 행정관 신 모 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판 전 증인 신문은 수사 과정에서 반드시 진술을 확보해야 하는 주요 참고인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는 경우 재판에 앞서 신문을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신 씨는 2018년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신 씨를 상대로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따른 다혜 씨 부부의 태국 이주 과정 등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 전 기일 통지서를 받은 이상직 전 의원은 법원에 영상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횡령 및 배임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수사 자체가 부당하다는 판단 아래 증인신문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인 신문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절차인 만큼 신문에 참여하거나 법정에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법원은 신문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 박석호 타이이스타젯 대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에게도 기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다혜 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이 전 의원으로부터 2억 2,3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
-
윤아림 기자 aha@kbs.co.kr
윤아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다만 이 기사는 일부 댓글에 모욕・명예훼손 등 현행법에 저촉될 우려가 발견돼 건전한 댓글 문화 정착을 위해 댓글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