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대표팀, 월드컵 16강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격돌
입력 2024.09.09 (10:48)
수정 2024.09.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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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9일) 16강에 합류할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대 0으로 꺾고 D조 3위(승점 4)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박윤정 감독 체제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 우리나라는 16개국 체제로 진행된 2014 캐나다 대회(8강 진출)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독일전 무실점 등 조별리그 3경기 1실점으로 16강을 이끈 골키퍼 우서빈은 "하던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원들을 믿으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드필더 배예빈도 "이번에 16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다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2010년 4위, 2022년 8강에 오른 뒤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나서며 통산 3번째로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팀입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이 연령대 대표팀에서 2010년 독일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딱 한 번 맞붙었는데, 당시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16강전은 12일 오전 10시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9일) 16강에 합류할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대 0으로 꺾고 D조 3위(승점 4)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박윤정 감독 체제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 우리나라는 16개국 체제로 진행된 2014 캐나다 대회(8강 진출)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독일전 무실점 등 조별리그 3경기 1실점으로 16강을 이끈 골키퍼 우서빈은 "하던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원들을 믿으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드필더 배예빈도 "이번에 16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다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2010년 4위, 2022년 8강에 오른 뒤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나서며 통산 3번째로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팀입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이 연령대 대표팀에서 2010년 독일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딱 한 번 맞붙었는데, 당시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16강전은 12일 오전 10시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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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여자축구 대표팀, 월드컵 16강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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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9 10:48:46
- 수정2024-09-09 10:49:4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 대표팀이 16강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9일) 16강에 합류할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대 0으로 꺾고 D조 3위(승점 4)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박윤정 감독 체제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 우리나라는 16개국 체제로 진행된 2014 캐나다 대회(8강 진출)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독일전 무실점 등 조별리그 3경기 1실점으로 16강을 이끈 골키퍼 우서빈은 "하던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원들을 믿으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드필더 배예빈도 "이번에 16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다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2010년 4위, 2022년 8강에 오른 뒤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나서며 통산 3번째로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팀입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이 연령대 대표팀에서 2010년 독일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딱 한 번 맞붙었는데, 당시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16강전은 12일 오전 10시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늘(9일) 16강에 합류할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대 0으로 꺾고 D조 3위(승점 4)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툽니다.
박윤정 감독 체제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 우리나라는 16개국 체제로 진행된 2014 캐나다 대회(8강 진출) 이후 10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독일전 무실점 등 조별리그 3경기 1실점으로 16강을 이끈 골키퍼 우서빈은 "하던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팀원들을 믿으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드필더 배예빈도 "이번에 16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다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콜롬비아는 2010년 4위, 2022년 8강에 오른 뒤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나서며 통산 3번째로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팀입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이 연령대 대표팀에서 2010년 독일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딱 한 번 맞붙었는데, 당시 지소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긴 바 있습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16강전은 12일 오전 10시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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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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