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포스트 “미국 흑인, 해리스 지지율 82%”
입력 2024.09.09 (22:13)
수정 2024.09.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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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일 때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흑인 등록유권자 약 1천명을 조사한 결과, 82%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투표 의사를 밝힌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다만, 2020년 대선 당시 출구조사에서 흑인의 87%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것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13%였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흑인 유권자도 4월 62%에서 8월 69%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포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흑인 등록유권자 약 1천명을 조사한 결과, 82%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투표 의사를 밝힌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다만, 2020년 대선 당시 출구조사에서 흑인의 87%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것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13%였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흑인 유권자도 4월 62%에서 8월 69%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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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일 때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흑인 등록유권자 약 1천명을 조사한 결과, 82%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투표 의사를 밝힌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다만, 2020년 대선 당시 출구조사에서 흑인의 87%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것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13%였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흑인 유권자도 4월 62%에서 8월 69%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포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흑인 등록유권자 약 1천명을 조사한 결과, 82%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투표 의사를 밝힌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다만, 2020년 대선 당시 출구조사에서 흑인의 87%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것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확실히’ 또는 ‘아마도’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는 13%였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흑인 유권자도 4월 62%에서 8월 69%로 뛰어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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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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