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무기 기하급수적 확대 정책 관철”…경제 성과도 독려
입력 2024.09.10 (12:19)
수정 2024.09.10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계기로 이례적으로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정책을 흔들림없이 관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경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지방 발전 정책과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즈음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과 정 지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역량을 국가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방 발전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고, 농사 작황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해 복구와 관련해서도 자연재해 대응과 관련해 불가역적인 방지 대책을 강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발전 정책의 완벽한 실행과 수해 복구 사업의 기일 내 마무리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9·9절 계기로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로 연설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이번 연설에 대해 "수해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민심 수습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성과 달성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계기로 이례적으로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정책을 흔들림없이 관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경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지방 발전 정책과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즈음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과 정 지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역량을 국가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방 발전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고, 농사 작황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해 복구와 관련해서도 자연재해 대응과 관련해 불가역적인 방지 대책을 강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발전 정책의 완벽한 실행과 수해 복구 사업의 기일 내 마무리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9·9절 계기로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로 연설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이번 연설에 대해 "수해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민심 수습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성과 달성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핵무기 기하급수적 확대 정책 관철”…경제 성과도 독려
-
- 입력 2024-09-10 12:19:43
- 수정2024-09-10 13:05:05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계기로 이례적으로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정책을 흔들림없이 관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경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지방 발전 정책과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즈음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과 정 지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역량을 국가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방 발전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고, 농사 작황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해 복구와 관련해서도 자연재해 대응과 관련해 불가역적인 방지 대책을 강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발전 정책의 완벽한 실행과 수해 복구 사업의 기일 내 마무리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9·9절 계기로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로 연설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이번 연설에 대해 "수해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민심 수습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성과 달성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계기로 이례적으로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는데요.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정책을 흔들림없이 관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경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지방 발전 정책과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정권 수립일, 이른바 '9·9절'을 즈음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과 정 지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역량을 국가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방 발전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고, 농사 작황에 대해서도 좋은 결실을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해 복구와 관련해서도 자연재해 대응과 관련해 불가역적인 방지 대책을 강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발전 정책의 완벽한 실행과 수해 복구 사업의 기일 내 마무리도 주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9·9절 계기로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별도로 연설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이번 연설에 대해 "수해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민심 수습과 함께 연말을 앞두고 성과 달성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