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길에서 5시간”…내비 따라갔다 차 수백 대 고립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19 (07:31) 수정 2024.09.19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논길'입니다.

추석 연휴,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에 진입했다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좁은 논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충남 아산의 농로로, 추석 당일인 그제 차량 수백 대가 갇혀 있었다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주행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일을 겪었다는 운전자,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2km를 지나는데 5시간이 걸렸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극심한 정체는 아산시 인주면에서 평택호 방면으로 가는 길에서 발생했고요.

운전자들은 모두 같은 회사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측은 평소 통행량이 적은 도로로 우회 안내했는데,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논길에서 5시간”…내비 따라갔다 차 수백 대 고립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9-19 07:31:13
    • 수정2024-09-19 07:36:31
    뉴스광장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논길'입니다.

추석 연휴,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에 진입했다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좁은 논길에 차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곳은 충남 아산의 농로로, 추석 당일인 그제 차량 수백 대가 갇혀 있었다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주행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일을 겪었다는 운전자,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2km를 지나는데 5시간이 걸렸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극심한 정체는 아산시 인주면에서 평택호 방면으로 가는 길에서 발생했고요.

운전자들은 모두 같은 회사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측은 평소 통행량이 적은 도로로 우회 안내했는데,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