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곳곳 집중호우…세종·충남 당진 홍수경보

입력 2024.09.2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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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서산에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25분쯤 충남 서산에는 1시간 동안 99.1mm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내린 누적 강수량은 서산이 239mm, 태안 근흥 233mm, 당진 신평 200.5mm 등입니다.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와 서계양교, 아산시 충무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충남 공주·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경보가, 대전 유성구와 세종, 충남 천안·아산·보령·서산·논산·당진·부여·서천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며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인근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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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곳곳 집중호우…세종·충남 당진 홍수경보
    • 입력 2024-09-21 04:19:06
    사회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서산에 시간당 10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젯밤(20일) 11시 25분쯤 충남 서산에는 1시간 동안 99.1mm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내린 누적 강수량은 서산이 239mm, 태안 근흥 233mm, 당진 신평 200.5mm 등입니다.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와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산군 삽교천 구만교와 서계양교, 아산시 충무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충남 공주·청양·홍성·예산·태안에는 산사태경보가, 대전 유성구와 세종, 충남 천안·아산·보령·서산·논산·당진·부여·서천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어젯밤(20일) 11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동문동에서는 옹벽이 무너지며 흙더미가 쏟아져 주민 3명이 인근으로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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