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일자리 대체’ 청년 경쟁력 강화 지원해야”…정부 합동간담회 개최

입력 2024.09.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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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와 관련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광장에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청년 대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어 “AI가 누군가를 해하는 것이 아닌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 부처에서 참석한 청년보좌역들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안전하고 신뢰받는 인공지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부처에 전달하겠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 인공지능 연구개발(1조 1천억 원), ▲ 민간 중심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2천억 원), ▲ 인공지능 혁신 펀드 신규 조성(1천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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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2 16:03:08
    문화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와 관련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광장에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청년 대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어 “AI가 누군가를 해하는 것이 아닌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 부처에서 참석한 청년보좌역들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안전하고 신뢰받는 인공지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부처에 전달하겠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 인공지능 연구개발(1조 1천억 원), ▲ 민간 중심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2천억 원), ▲ 인공지능 혁신 펀드 신규 조성(1천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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