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쓰레기 풍선 또 부양…적재물 낙하 주의”

입력 2024.09.22 (19:17) 수정 2024.09.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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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2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건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2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군 당국의 분석 결과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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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2 19:17:54
    • 수정2024-09-22 20:07:49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건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2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군 당국의 분석 결과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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