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0일 수출 1.1% 감소…조업일수 고려하면 18% 증가
입력 2024.09.23 (09:50)
수정 2024.09.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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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가량 줄었습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2024년 9월 1일~9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에서,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3억 9천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관세청 김기동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1년 전 15.5일보다 2.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4천 달러로, 1년 전 23억 2천 달러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온 수출액이 이번 달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요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6.52%, 컴퓨터 주변기기는 75.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 비중도 21%로, 1년 전보다 4.5%p 증가했습니다.
다만 승용차(-8.8%)와 석유제품(-5%) 등의 수출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로 집계됐습니다.
9월 1일∼20일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5%, 16억 5천 달러 줄었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2024년 9월 1일~9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에서,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3억 9천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관세청 김기동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1년 전 15.5일보다 2.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4천 달러로, 1년 전 23억 2천 달러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온 수출액이 이번 달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요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6.52%, 컴퓨터 주변기기는 75.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 비중도 21%로, 1년 전보다 4.5%p 증가했습니다.
다만 승용차(-8.8%)와 석유제품(-5%) 등의 수출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로 집계됐습니다.
9월 1일∼20일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5%, 16억 5천 달러 줄었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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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0일 수출 1.1% 감소…조업일수 고려하면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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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23 09:50:36
- 수정2024-09-23 13:14:20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가량 줄었습니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2024년 9월 1일~9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에서,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3억 9천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관세청 김기동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1년 전 15.5일보다 2.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4천 달러로, 1년 전 23억 2천 달러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온 수출액이 이번 달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요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6.52%, 컴퓨터 주변기기는 75.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 비중도 21%로, 1년 전보다 4.5%p 증가했습니다.
다만 승용차(-8.8%)와 석유제품(-5%) 등의 수출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로 집계됐습니다.
9월 1일∼20일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5%, 16억 5천 달러 줄었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2024년 9월 1일~9월 20일 수출입 현황' 자료에서,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3억 9천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관세청 김기동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1년 전 15.5일보다 2.5일 적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4천 달러로, 1년 전 23억 2천 달러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온 수출액이 이번 달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주요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6.52%, 컴퓨터 주변기기는 75.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 비중도 21%로, 1년 전보다 4.5%p 증가했습니다.
다만 승용차(-8.8%)와 석유제품(-5%) 등의 수출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9%로 집계됐습니다.
9월 1일∼20일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5%, 16억 5천 달러 줄었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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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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