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월 피격 당한 버틀러에서 다시 선거 유세…머스크도 찬조 연설

입력 2024.10.06 (08:27) 수정 2024.10.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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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버틀러시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습니다.

버틀러시는 지난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20세 남성 토머스 크룩스로부터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 윗부분을 다쳤던 곳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유세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싸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싸우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구호는 7월 피격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쳤던 말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해 지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습니다.

이번 유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트럼프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찬조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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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6 08:27:17
    • 수정2024-10-06 08:30:21
    국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각 5일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버틀러시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습니다.

버틀러시는 지난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20세 남성 토머스 크룩스로부터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 윗부분을 다쳤던 곳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유세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싸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싸우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구호는 7월 피격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외쳤던 말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해 지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습니다.

이번 유세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트럼프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찬조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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