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윤종 3차장 “중앙아시아와 연대 중요…유라시아 협력 모델 창출할 것”

입력 2024.10.07 (17:24) 수정 2024.10.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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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한국의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잠재력을 연계해 유라시아의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윤종 차장은 오늘(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4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아시아 등 북방 국가들과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차장은 “강대국 간의 경쟁이 전례없이 격화되고 있고, 그동안 형성돼 왔던 미국 등 강대국 중심의 국제 질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새로운 질서를 우리가 창조해야 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연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은 북방 정책 계승을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했으며, 올해는 ‘강대국 경쟁 귀환 하 초국적 연대의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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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7 17:24:31
    • 수정2024-10-07 17:37:29
    정치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한국의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잠재력을 연계해 유라시아의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윤종 차장은 오늘(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4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아시아 등 북방 국가들과의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차장은 “강대국 간의 경쟁이 전례없이 격화되고 있고, 그동안 형성돼 왔던 미국 등 강대국 중심의 국제 질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새로운 질서를 우리가 창조해야 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연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은 북방 정책 계승을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했으며, 올해는 ‘강대국 경쟁 귀환 하 초국적 연대의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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