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40mm 방사포 추가 시험사격…“최대 사거리 정확성 재확인”

입력 2024.10.09 (10:04) 수정 2024.10.09 (1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240mm 방사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 사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240mm 조종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검수시험사격은 목적은 자동사격체계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최대사거리 67km에 대한 조종방사포탄의 명중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240mm 조종방사포탄은 기존 240mm 방사포탄에 유도 기능을 추가한 개량형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240㎜ 방사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고, 4월에는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 5월에는 방사포 차량 시운전 등을 공개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갱신형 240㎜ 방사포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갱신형 240㎜ 방사포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일선 부대에 교체배치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검수시험사격은 김정식 노동당 제1부부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이 현장에서 참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240mm 방사포 추가 시험사격…“최대 사거리 정확성 재확인”
    • 입력 2024-10-09 10:04:50
    • 수정2024-10-09 10:11:06
    정치
북한이 240mm 방사포의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 사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240mm 조종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검수시험사격은 목적은 자동사격체계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최대사거리 67km에 대한 조종방사포탄의 명중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240mm 조종방사포탄은 기존 240mm 방사포탄에 유도 기능을 추가한 개량형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240㎜ 방사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고, 4월에는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 5월에는 방사포 차량 시운전 등을 공개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갱신형 240㎜ 방사포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검수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갱신형 240㎜ 방사포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일선 부대에 교체배치한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검수시험사격은 김정식 노동당 제1부부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이 현장에서 참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