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는 9일 서울에서 시민단체와 연대 장외집회
입력 2024.11.05 (14:40)
수정 2024.11.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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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말인 오는 9일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에서 집회를 갖고,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개별 의원들이 시민단체 집회에 참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집회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대회'와는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이나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참여하는 집회는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연대' 성격일 뿐 탄핵을 하자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8시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엽니다.
원내지도부는 오늘부터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날인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 동안 2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농성에 배치해 여론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에서 집회를 갖고,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개별 의원들이 시민단체 집회에 참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집회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대회'와는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이나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참여하는 집회는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연대' 성격일 뿐 탄핵을 하자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8시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엽니다.
원내지도부는 오늘부터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날인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 동안 2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농성에 배치해 여론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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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오는 9일 서울에서 시민단체와 연대 장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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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5 14:40:44
- 수정2024-11-05 14:43:58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인 오는 9일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에서 집회를 갖고,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개별 의원들이 시민단체 집회에 참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집회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대회'와는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이나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참여하는 집회는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연대' 성격일 뿐 탄핵을 하자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8시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엽니다.
원내지도부는 오늘부터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날인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 동안 2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농성에 배치해 여론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서울에서 집회를 갖고, 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개별 의원들이 시민단체 집회에 참석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함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이번 집회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대회'와는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이나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참여하는 집회는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연대' 성격일 뿐 탄핵을 하자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8시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엽니다.
원내지도부는 오늘부터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날인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 동안 2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농성에 배치해 여론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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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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