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등원 거부 이어 민주당 의장 불신임안 제출
입력 2024.11.06 (16:25)
수정 2024.1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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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정례회 등원 거부에 이어 오늘(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1명은 불신임안에서 "최근 경기도의료원장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무산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일정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인사청문을 못 하도록 방조해 직무를 해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위 '6천만 원 황제 운동회'라고 불리는 도의원 체육대회 추진에도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세부 협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혈세 낭비에 대한 우려를 초래했고 대외 이미지까지 실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청렴도 꼴찌, K-컬처밸리 조사특위 구성 및 추경 등 의사일정 파행, 취임 이후 교섭단체대표의원회의 미소집 등도 문제 삼았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의회 의장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39명)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78명)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 76명, 개혁신당 2명이라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개회한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고 본회의에 이틀째 전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연기됐고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김정호 대표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1명은 불신임안에서 "최근 경기도의료원장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무산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일정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인사청문을 못 하도록 방조해 직무를 해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위 '6천만 원 황제 운동회'라고 불리는 도의원 체육대회 추진에도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세부 협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혈세 낭비에 대한 우려를 초래했고 대외 이미지까지 실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청렴도 꼴찌, K-컬처밸리 조사특위 구성 및 추경 등 의사일정 파행, 취임 이후 교섭단체대표의원회의 미소집 등도 문제 삼았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의회 의장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39명)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78명)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 76명, 개혁신당 2명이라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개회한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고 본회의에 이틀째 전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연기됐고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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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6 16:28:0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정례회 등원 거부에 이어 오늘(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1명은 불신임안에서 "최근 경기도의료원장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무산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일정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인사청문을 못 하도록 방조해 직무를 해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위 '6천만 원 황제 운동회'라고 불리는 도의원 체육대회 추진에도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세부 협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혈세 낭비에 대한 우려를 초래했고 대외 이미지까지 실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청렴도 꼴찌, K-컬처밸리 조사특위 구성 및 추경 등 의사일정 파행, 취임 이후 교섭단체대표의원회의 미소집 등도 문제 삼았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의회 의장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39명)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78명)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 76명, 개혁신당 2명이라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개회한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고 본회의에 이틀째 전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연기됐고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김정호 대표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1명은 불신임안에서 "최근 경기도의료원장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무산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일정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인사청문을 못 하도록 방조해 직무를 해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위 '6천만 원 황제 운동회'라고 불리는 도의원 체육대회 추진에도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세부 협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해 혈세 낭비에 대한 우려를 초래했고 대외 이미지까지 실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청렴도 꼴찌, K-컬처밸리 조사특위 구성 및 추경 등 의사일정 파행, 취임 이후 교섭단체대표의원회의 미소집 등도 문제 삼았습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의회 의장 불신임은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39명)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78명)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 76명, 개혁신당 2명이라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개회한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고 본회의에 이틀째 전원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연기됐고 상임위원회별 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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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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