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순방 일본 이시바 “트럼프와 회동 정해진 것 없어”
입력 2024.11.16 (11:12)
수정 2024.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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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추진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도 미일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전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남미 순방 후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를 본격화하고 있어서 일정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도 미일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전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남미 순방 후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를 본격화하고 있어서 일정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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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6 11:18:36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남미 순방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추진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도 미일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전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남미 순방 후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를 본격화하고 있어서 일정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도 미일 동맹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18∼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전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남미 순방 후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는 방안이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를 본격화하고 있어서 일정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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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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