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 다해야…핵 무력 부단히 강화”
입력 2024.11.18 (07:50)
수정 2024.11.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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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무장력에 있어 제일 중요하고 사활적인 과업은 전쟁에 대처한 준비”라며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 정치 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상대로 이같이 연설했다며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핵 무력 강화 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 무력이 전쟁 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유사시 선제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핵 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조선반도(한반도)를 포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요소인 미·일·한 3각 군사 블록이 자기의 위협적 성격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그 주변에 매일과 같이 전략적 군사 장비 수단들을 투입하고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일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벌리고 있는 로씨야(러시아)와의 전쟁을 철두철미 실전 경험을 늘리고 군사적 개입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전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대장·대대 정치 지도원대회는 2014년 3차 대회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 정치 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상대로 이같이 연설했다며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핵 무력 강화 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 무력이 전쟁 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유사시 선제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핵 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조선반도(한반도)를 포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요소인 미·일·한 3각 군사 블록이 자기의 위협적 성격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그 주변에 매일과 같이 전략적 군사 장비 수단들을 투입하고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일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벌리고 있는 로씨야(러시아)와의 전쟁을 철두철미 실전 경험을 늘리고 군사적 개입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전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대장·대대 정치 지도원대회는 2014년 3차 대회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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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8 08:02:2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무장력에 있어 제일 중요하고 사활적인 과업은 전쟁에 대처한 준비”라며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 정치 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상대로 이같이 연설했다며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핵 무력 강화 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 무력이 전쟁 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유사시 선제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핵 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조선반도(한반도)를 포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요소인 미·일·한 3각 군사 블록이 자기의 위협적 성격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그 주변에 매일과 같이 전략적 군사 장비 수단들을 투입하고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일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벌리고 있는 로씨야(러시아)와의 전쟁을 철두철미 실전 경험을 늘리고 군사적 개입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전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대장·대대 정치 지도원대회는 2014년 3차 대회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 정치 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상대로 이같이 연설했다며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핵 무력 강화 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이라며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 무력이 전쟁 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유사시 선제공격)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 태세를 갖추는 것”이라며 핵 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조선반도(한반도)를 포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 요소인 미·일·한 3각 군사 블록이 자기의 위협적 성격을 보다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과 그 주변에 매일과 같이 전략적 군사 장비 수단들을 투입하고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일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벌리고 있는 로씨야(러시아)와의 전쟁을 철두철미 실전 경험을 늘리고 군사적 개입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전쟁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대장·대대 정치 지도원대회는 2014년 3차 대회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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