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G20 정상회의 18일 개막…미·중 등 정상 대부분 참석

입력 2024.11.18 (08:28) 수정 2024.11.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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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협의체로 출범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현지 시각 18일부터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 G20 정상이 대부분 참석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끕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째로 '단체 회원국'에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연합(AU)도 처음으로 대면 회의에 자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 공식 주제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입니다.

사회적 포용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비롯해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동맹' 결성을 위한 별도 세션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브라질 정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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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8 08:28:23
    • 수정2024-11-18 08:53:15
    국제
국제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협의체로 출범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현지 시각 18일부터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 G20 정상이 대부분 참석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일찌감치 불참 의사를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끕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째로 '단체 회원국'에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연합(AU)도 처음으로 대면 회의에 자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 공식 주제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입니다.

사회적 포용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를 비롯해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동맹' 결성을 위한 별도 세션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브라질 정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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