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베이루트 중부 공습…“4명 사망·18명 부상”

입력 2024.11.19 (03:50) 수정 2024.11.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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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8일 오후 6시 40분쯤 베이루트 중부 주카크알블라트의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폭격당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NA는 “이 일대가 크게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현지 특파원이 두 차례 폭음을 들었고 건물 1층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카크알블라트는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 국면에서 피난민이 많이 몰린 지역이고,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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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베이루트 중부 공습…“4명 사망·18명 부상”
    • 입력 2024-11-19 03:50:42
    • 수정2024-11-19 06:29:45
    국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8일 오후 6시 40분쯤 베이루트 중부 주카크알블라트의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폭격당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NA는 “이 일대가 크게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도 현지 특파원이 두 차례 폭음을 들었고 건물 1층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카크알블라트는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 국면에서 피난민이 많이 몰린 지역이고,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이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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