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중국음식이라고?…서경덕 “중국 누리꾼, 문화침탈 심각” [이런뉴스]
입력 2024.1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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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인 오늘(22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중국인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캡쳐한 사진인데, 김치로 보이는 음식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로 '중국 음식'이라거나 '중국 김치'라고 써놨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이 같은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년 전에도 중국의 유명 유튜버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요리', '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논란을 일으키는 등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하는 등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을 향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중국인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캡쳐한 사진인데, 김치로 보이는 음식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로 '중국 음식'이라거나 '중국 김치'라고 써놨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이 같은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년 전에도 중국의 유명 유튜버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요리', '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논란을 일으키는 등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하는 등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을 향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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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가 중국음식이라고?…서경덕 “중국 누리꾼, 문화침탈 심각”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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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2 11:19:40
김치의 날인 오늘(22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중국인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캡쳐한 사진인데, 김치로 보이는 음식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로 '중국 음식'이라거나 '중국 김치'라고 써놨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이 같은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년 전에도 중국의 유명 유튜버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요리', '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논란을 일으키는 등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하는 등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을 향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중국인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캡쳐한 사진인데, 김치로 보이는 음식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로 '중국 음식'이라거나 '중국 김치'라고 써놨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이 같은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년 전에도 중국의 유명 유튜버가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요리', '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논란을 일으키는 등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중국 환구시보 등 관영매체가 김치에 관한 자국 내 여론 호도용 기사를 보도하는 등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을 향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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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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