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깔려 죽을 뻔했어요” 폭설 속 출근 대란 [지금뉴스]

입력 2024.11.27 (10:23) 수정 2024.11.27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함박눈이 쏟아지는 새벽.

도로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서울 전역에 내린 큰 눈에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 시민은 지하철역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사진을 KBS에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출근길 9호선인데 깔려 죽을 뻔해서 압사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회사는 재택근무를 지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버스들도 눈이 쌓인 채 도로를 달립니다.

동이 튼 아침, 사람들이 빙판길로 변해버린 횡단보도를 조심스럽게 건넙니다.

뛰어가던 여성은 도로에 쌓인 눈 더미를 만나자, 속도를 늦춥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폭설에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서울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건 2010년 이후 14년만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7일) 오전 폭설에 1~8호선 '러시아워(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 운행을 9시 30분까지 긴급 연장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대 30cm 이상,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과 전북 동부에는 최대 15에서 2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호선 깔려 죽을 뻔했어요” 폭설 속 출근 대란 [지금뉴스]
    • 입력 2024-11-27 10:23:05
    • 수정2024-11-27 11:30:50
    영상K
함박눈이 쏟아지는 새벽.

도로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서울 전역에 내린 큰 눈에 시민들은 출근길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 시민은 지하철역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사진을 KBS에 제보했습니다.

제보자는 "출근길 9호선인데 깔려 죽을 뻔해서 압사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회사는 재택근무를 지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버스들도 눈이 쌓인 채 도로를 달립니다.

동이 튼 아침, 사람들이 빙판길로 변해버린 횡단보도를 조심스럽게 건넙니다.

뛰어가던 여성은 도로에 쌓인 눈 더미를 만나자, 속도를 늦춥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폭설에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서울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건 2010년 이후 14년만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7일) 오전 폭설에 1~8호선 '러시아워(열차 집중 투입 시간대)' 운행을 9시 30분까지 긴급 연장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최대 30cm 이상,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과 전북 동부에는 최대 15에서 2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