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불구속 송치

입력 2024.11.29 (09:39) 수정 2024.11.29 (1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문 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호실 등을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국으로 이주하기 전 소유했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빌라도 불법으로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의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문 씨를 입건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문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문 씨는 최근 2년 동안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로도 제주지방검찰청에 넘겨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문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차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불구속 송치
    • 입력 2024-11-29 09:39:29
    • 수정2024-11-29 10:36:54
    사회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문 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호실 등을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국으로 이주하기 전 소유했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빌라도 불법으로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의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문 씨를 입건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문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문 씨는 최근 2년 동안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로도 제주지방검찰청에 넘겨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문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차 사고를 낸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