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 대통령,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입력 2024.12.04 (04:29) 수정 2024.12.04 (0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4시반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이 가결된지 3시간반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면서 "다만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 오는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윤 대통령,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 입력 2024-12-04 04:29:07
    • 수정2024-12-04 05:48:01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4시반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이 가결된지 3시간반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면서 "다만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 오는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