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선관위 “무단 점거·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

입력 2024.12.12 (17:20) 수정 2024.12.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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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고, 부정선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입장 자료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주간 국정원, 인터넷진흥원과 합동으로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한 보안 컨설팅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북한 해킹으로 인한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도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대통령의 이번 담화를 통해 계엄군의 선관위 청사 무단 점거와 전산 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한 시도임이 명백하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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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2 17:20:05
    • 수정2024-12-12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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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것이고, 부정선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입장 자료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주간 국정원, 인터넷진흥원과 합동으로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한 보안 컨설팅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북한 해킹으로 인한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제기된 부정선거 주장도 사법기관의 판결을 통해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대통령의 이번 담화를 통해 계엄군의 선관위 청사 무단 점거와 전산 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한 시도임이 명백하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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