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 OTT 이용”…이용자 85% ‘유튜브’ 이용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늘(12일) ‘2024 OTT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89.3%(4,495명)가 최근 1년간 OTT 플랫폼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TT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은 유튜브(84.9%)였고, 유료 OTT 플랫폼은 넷플릭스(44.4%)와 티빙(17.0%), 쿠팡플레이(14.8%), 디즈니플러스(10.1%), 웨이브(6.9%)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료 OTT 플랫폼 이용자는 전체의 85.1%로 지난해보다 6.9%P 늘어난 반면, 유료 OTT 플랫폼 이용자는 53.4%로 전년 대비 1.8%P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트·티빙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