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여야·국회의장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 발족 가능”
입력 2024.12.16 (15:42)
수정 2024.12.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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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6일) "여야 정치권과 국회의장을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협의체에 올려서 논의·소통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자, 정부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며 당정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이후, 협의회 발족과 관련된 구체적 진척은 아직 없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대로 우리의 근본적인 우리 체제와 경제정책인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주의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헌법, 법률에 맞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와 정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인들이 요구해 온 상속·증여세율 인하를 재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국회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은 이후 처음 참석한 외부 민간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협의체에 올려서 논의·소통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자, 정부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며 당정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이후, 협의회 발족과 관련된 구체적 진척은 아직 없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대로 우리의 근본적인 우리 체제와 경제정책인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주의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헌법, 법률에 맞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와 정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인들이 요구해 온 상속·증여세율 인하를 재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국회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은 이후 처음 참석한 외부 민간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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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권한대행 “여야·국회의장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 발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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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6 15:42:18
- 수정2024-12-16 19:22:3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6일) "여야 정치권과 국회의장을 모두 포함하는 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협의체에 올려서 논의·소통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자, 정부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며 당정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이후, 협의회 발족과 관련된 구체적 진척은 아직 없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대로 우리의 근본적인 우리 체제와 경제정책인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주의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헌법, 법률에 맞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와 정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인들이 요구해 온 상속·증여세율 인하를 재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국회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은 이후 처음 참석한 외부 민간 행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협의체에 올려서 논의·소통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자, 정부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여야를 포함한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며 당정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 대표의 제안을 거부한 이후, 협의회 발족과 관련된 구체적 진척은 아직 없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대로 우리의 근본적인 우리 체제와 경제정책인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주의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헌법, 법률에 맞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와 정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인들이 요구해 온 상속·증여세율 인하를 재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국회와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은 이후 처음 참석한 외부 민간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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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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