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 기념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25.01.16 (09:47)
수정 2025.0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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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환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모두 4종입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모두 54만 4천 장입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의 건물로, 지난 2012년 정부가 환수했으며, 현재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으며, 지난해 정부가 복권기금을 투입해 긴급 매입 사업으로 환수했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로, 지난 2009년 미국에서 환수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척암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지난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산의 경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념우표 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모두 4종입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모두 54만 4천 장입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의 건물로, 지난 2012년 정부가 환수했으며, 현재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으며, 지난해 정부가 복권기금을 투입해 긴급 매입 사업으로 환수했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로, 지난 2009년 미국에서 환수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척암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지난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산의 경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념우표 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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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 기념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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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6 09:47:13
- 수정2025-01-16 09:47:46
광복 80주년을 맞아 환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가 발행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모두 4종입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모두 54만 4천 장입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의 건물로, 지난 2012년 정부가 환수했으며, 현재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으며, 지난해 정부가 복권기금을 투입해 긴급 매입 사업으로 환수했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로, 지난 2009년 미국에서 환수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척암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지난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산의 경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념우표 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척암선생문집책판’ 등 모두 4종입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모두 54만 4천 장입니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의 건물로, 지난 2012년 정부가 환수했으며, 현재 미국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있습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으며, 지난해 정부가 복권기금을 투입해 긴급 매입 사업으로 환수했습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로, 지난 2009년 미국에서 환수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척암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지난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해당 유산의 경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념우표 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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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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