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파출소’ 해킹 공격당해…법적 책임 물을 것”

입력 2025.01.16 (14:24) 수정 2025.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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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당이 운영하는 허위 조작 정보 제보 플랫폼 ‘민주파출소’에 대한 해킹 공격 시도가 있었다며 수사를 의뢰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오늘(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저녁 6시쯤 ‘민주파출소’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있었다”며 “데이터베이스 탈취를 위해 다중 IP를 활용하고 자동화된 공격 도구를 사용한 사이버 테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정보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일 가능성을 의심케 한다”며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버 공격을 통한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강력히 처단할 것”이라며 “해킹을 시도한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거로 보고 고발할 예정”이라며 “자료는 확실히 수집해 놓았고, IP 등도 거의 추적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홈페이지를 공격한 게 아니라 민주당, 제1당에 대한 해킹 시도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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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14:24:37
    • 수정2025-01-16 14:26: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당이 운영하는 허위 조작 정보 제보 플랫폼 ‘민주파출소’에 대한 해킹 공격 시도가 있었다며 수사를 의뢰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오늘(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저녁 6시쯤 ‘민주파출소’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있었다”며 “데이터베이스 탈취를 위해 다중 IP를 활용하고 자동화된 공격 도구를 사용한 사이버 테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정보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일 가능성을 의심케 한다”며 “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버 공격을 통한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강력히 처단할 것”이라며 “해킹을 시도한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거로 보고 고발할 예정”이라며 “자료는 확실히 수집해 놓았고, IP 등도 거의 추적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홈페이지를 공격한 게 아니라 민주당, 제1당에 대한 해킹 시도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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