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시장 ‘스마트폰 원톱’ 내줬다…“비보·화웨이, 1·2위”
입력 2025.01.16 (15:54)
수정 2025.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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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던 애플이 지난해 비보와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줄면서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였습니다. 애플은 점유율 15%로 3위까지 밀렸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매출이 25% 줄어드는 등 4개 분기 내내 매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연간 매출 감소 폭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냈다”면서 화웨이의 지속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중국 브랜드의 고가 폴더블폰 확산 등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줄면서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였습니다. 애플은 점유율 15%로 3위까지 밀렸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매출이 25% 줄어드는 등 4개 분기 내내 매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연간 매출 감소 폭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냈다”면서 화웨이의 지속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중국 브랜드의 고가 폴더블폰 확산 등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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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중국 시장 ‘스마트폰 원톱’ 내줬다…“비보·화웨이,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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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6 15:54:25
- 수정2025-01-16 16:00:33
수년간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던 애플이 지난해 비보와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3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줄면서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였습니다. 애플은 점유율 15%로 3위까지 밀렸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매출이 25% 줄어드는 등 4개 분기 내내 매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연간 매출 감소 폭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냈다”면서 화웨이의 지속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중국 브랜드의 고가 폴더블폰 확산 등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지난해 애플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줄면서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 업체인 비보가 1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고가형 제품을 내놓는 화웨이는 16%로 2위였습니다. 애플은 점유율 15%로 3위까지 밀렸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매출이 25% 줄어드는 등 4개 분기 내내 매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연간 매출 감소 폭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애플의 부진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최악의 실적을 냈다”면서 화웨이의 지속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중국 브랜드의 고가 폴더블폰 확산 등의 여파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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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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