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고교서 학생 흉기 난동에 교사·학생 숨져
입력 2025.01.17 (03:02)
수정 2025.01.1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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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동급생들을 찔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6일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입니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 7천여 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6일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입니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 7천여 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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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03:02:31
- 수정2025-01-17 03:28:28
슬로바키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동급생들을 찔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6일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입니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 7천여 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6일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입니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습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 7천여 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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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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