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공식사진이 머그샷?…이건 또 무슨 의도일까 [이런뉴스]
입력 2025.01.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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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을 앞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초상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취임식 초청장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 찌푸린 채 위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푸근한 웃음을 보인 사진과는 정 반대 느낌입니다.
미소를 띤 역대 다른 미국 대통령들의 공식 사진과도 대조되고요.
그런데 이 구도와 표정,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2023년 찍은 '머그샷'입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결과 번복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는데요.
당시 이 머그샷 열풍이 일며 다양한 기념품, 굿즈로 출시돼 백억 원 이상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식 사진도 화제성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주인공의 시즌 1,2 모습과 비교하는 사진 등 각종 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머그샷'과 비슷한 사진을 백악관 공식 사진으로 쓸 수 있냐, 비판도 있고요.
반면,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의 공식 사진은 전통을 따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밴스의 자서전인 '힐빌리의 노래'를 쓴 사람이 이렇게 빨리 정치적으로 엄청난 높이로 올랐다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취임식 초청장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 찌푸린 채 위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푸근한 웃음을 보인 사진과는 정 반대 느낌입니다.
미소를 띤 역대 다른 미국 대통령들의 공식 사진과도 대조되고요.
그런데 이 구도와 표정,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2023년 찍은 '머그샷'입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결과 번복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는데요.
당시 이 머그샷 열풍이 일며 다양한 기념품, 굿즈로 출시돼 백억 원 이상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식 사진도 화제성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주인공의 시즌 1,2 모습과 비교하는 사진 등 각종 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머그샷'과 비슷한 사진을 백악관 공식 사진으로 쓸 수 있냐, 비판도 있고요.
반면,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의 공식 사진은 전통을 따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밴스의 자서전인 '힐빌리의 노래'를 쓴 사람이 이렇게 빨리 정치적으로 엄청난 높이로 올랐다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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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공식사진이 머그샷?…이건 또 무슨 의도일까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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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14:46:29
취임을 앞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초상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취임식 초청장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 찌푸린 채 위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푸근한 웃음을 보인 사진과는 정 반대 느낌입니다.
미소를 띤 역대 다른 미국 대통령들의 공식 사진과도 대조되고요.
그런데 이 구도와 표정,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2023년 찍은 '머그샷'입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결과 번복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는데요.
당시 이 머그샷 열풍이 일며 다양한 기념품, 굿즈로 출시돼 백억 원 이상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식 사진도 화제성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주인공의 시즌 1,2 모습과 비교하는 사진 등 각종 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머그샷'과 비슷한 사진을 백악관 공식 사진으로 쓸 수 있냐, 비판도 있고요.
반면,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의 공식 사진은 전통을 따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밴스의 자서전인 '힐빌리의 노래'를 쓴 사람이 이렇게 빨리 정치적으로 엄청난 높이로 올랐다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취임식 초청장에도 들어가 있는데요.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 찌푸린 채 위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푸근한 웃음을 보인 사진과는 정 반대 느낌입니다.
미소를 띤 역대 다른 미국 대통령들의 공식 사진과도 대조되고요.
그런데 이 구도와 표정,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2023년 찍은 '머그샷'입니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결과 번복을 위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머그샷을 찍었는데요.
당시 이 머그샷 열풍이 일며 다양한 기념품, 굿즈로 출시돼 백억 원 이상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식 사진도 화제성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징어게임 주인공의 시즌 1,2 모습과 비교하는 사진 등 각종 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머그샷'과 비슷한 사진을 백악관 공식 사진으로 쓸 수 있냐, 비판도 있고요.
반면, 부통령 당선인인 J.D. 밴스의 공식 사진은 전통을 따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밴스의 자서전인 '힐빌리의 노래'를 쓴 사람이 이렇게 빨리 정치적으로 엄청난 높이로 올랐다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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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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