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중소기업 등 95조 원 공급…카드 결제일 31일로 연기
입력 2025.01.19 (15:10)
수정 2025.0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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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에서 30일 설 연휴 무렵 중소·중견기업에 모두 95조 원의 자금이 공급됩니다. 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인 31일로 연기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설 연휴 전후 금융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2천억 원의 특별대출이나 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입니다.
은행권도 같은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79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신규 대출 32조 원, 만기 연장 47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대금 수요 해소를 위해 상인회를 통해 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24일 조기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대금도 납부일이 연휴 기간인 경우 연체료 없이 31일에 자동 출금되고, 보험료·공과금 등의 자동납부일 역시 출금일이 31일로 연기됩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 46만 42곳에 설 연휴 전후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합니다.
주식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 대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이라면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됩니다. 따라서 23일에 매도한 주식의 대금은 27일이 아닌 31일에 지급됩니다.
11개 은행은 입출금과 신권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이동 점포 11곳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합니다. 환전 송금 등이 가능한 10개 탄력 점포는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설 연휴 전후 금융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2천억 원의 특별대출이나 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입니다.
은행권도 같은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79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신규 대출 32조 원, 만기 연장 47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대금 수요 해소를 위해 상인회를 통해 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24일 조기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대금도 납부일이 연휴 기간인 경우 연체료 없이 31일에 자동 출금되고, 보험료·공과금 등의 자동납부일 역시 출금일이 31일로 연기됩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 46만 42곳에 설 연휴 전후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합니다.
주식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 대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이라면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됩니다. 따라서 23일에 매도한 주식의 대금은 27일이 아닌 31일에 지급됩니다.
11개 은행은 입출금과 신권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이동 점포 11곳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합니다. 환전 송금 등이 가능한 10개 탄력 점포는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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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중소기업 등 95조 원 공급…카드 결제일 3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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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9 15:10:19
- 수정2025-01-19 15:16:03
오는 25일에서 30일 설 연휴 무렵 중소·중견기업에 모두 95조 원의 자금이 공급됩니다. 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인 31일로 연기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설 연휴 전후 금융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2천억 원의 특별대출이나 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입니다.
은행권도 같은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79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신규 대출 32조 원, 만기 연장 47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대금 수요 해소를 위해 상인회를 통해 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24일 조기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대금도 납부일이 연휴 기간인 경우 연체료 없이 31일에 자동 출금되고, 보험료·공과금 등의 자동납부일 역시 출금일이 31일로 연기됩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 46만 42곳에 설 연휴 전후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합니다.
주식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 대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이라면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됩니다. 따라서 23일에 매도한 주식의 대금은 27일이 아닌 31일에 지급됩니다.
11개 은행은 입출금과 신권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이동 점포 11곳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합니다. 환전 송금 등이 가능한 10개 탄력 점포는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설 연휴 전후 금융지원 방안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은 중소·중견기업에 15조 2천억 원의 특별대출이나 보증을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입니다.
은행권도 같은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른 금리우대 등을 반영해 79조 4천억 원의 대출을 공급합니다. 신규 대출 32조 원, 만기 연장 47조 4천억 원 규모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의 성수품 구매대금 수요 해소를 위해 상인회를 통해 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에는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오는 24일 조기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대금도 납부일이 연휴 기간인 경우 연체료 없이 31일에 자동 출금되고, 보험료·공과금 등의 자동납부일 역시 출금일이 31일로 연기됩니다.
카드업계는 중소 카드가맹점 46만 42곳에 설 연휴 전후로 가맹점 대금을 최대 7일 먼저 지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지급일이 연휴에 도래하는 모든 고객에 연휴 전날인 24일에 미리 지급합니다.
주식매도 후 2일 뒤에 지급되는 대금 지급일이 설 연휴 중이라면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됩니다. 따라서 23일에 매도한 주식의 대금은 27일이 아닌 31일에 지급됩니다.
11개 은행은 입출금과 신권 교환 업무를 담당하는 이동 점포 11곳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운영합니다. 환전 송금 등이 가능한 10개 탄력 점포는 공항 및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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