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에 ‘피 흘리는 경찰관’…극우 유투버, 앞다퉈 영상 삭제 [지금뉴스]

입력 2025.01.20 (13:22) 수정 2025.0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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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100여 명이 경찰을 폭행하며 서울서부지법 내부로 난입하는 과정이 당시 현장을 중계한 유튜버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시위대는 법원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쇠 파이프를 휘두르고 유리병과 벽돌, 의자 등을 집어 던졌습니다.

경찰을 향해 거친 폭언과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경찰 부상자는 51명으로, 중상자 7명은 유리병에 맞아 머리·눈·이마 등이 찢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법에 난입한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버들이 당시 영상을 급히 삭제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검찰은 전원 구속 수사 원칙을 밝히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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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20 1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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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100여 명이 경찰을 폭행하며 서울서부지법 내부로 난입하는 과정이 당시 현장을 중계한 유튜버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시위대는 법원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쇠 파이프를 휘두르고 유리병과 벽돌, 의자 등을 집어 던졌습니다.

경찰을 향해 거친 폭언과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경찰 부상자는 51명으로, 중상자 7명은 유리병에 맞아 머리·눈·이마 등이 찢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서부지법에 난입한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버들이 당시 영상을 급히 삭제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검찰은 전원 구속 수사 원칙을 밝히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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