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2억 5천만 달러…“역대 최대 기록”

입력 2025.01.20 (20:15) 수정 2025.01.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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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모인 기부금이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3천627억 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ABC 뉴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공식 트럼프 당선인 취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취임 축하 행사를 준비하는 다른 모금 기구들도 포함된 규모이며, 트럼프 당선인 첫 취임 당시 모금액 1억 700만 달러(1천552억 원)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2021년 조 바이든 취임위원회가 모금한 금액은 6천200만 달러(약 899억 원)였습니다.

트럼프 2기 취임식에서는 메타와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우버 등의 기술 기업들이 각각 100만 달러(14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 구글, MS는 이전 대통령 취임식에도 기부한 이력이 있지만, 메타는 이번이 첫 대통령 취임 기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플과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등 가상화폐 업계에서도 각각 500만 달러와 200만 달러,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미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했던 보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도 기부금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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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0 20:15:45
    • 수정2025-01-20 20:20:16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모인 기부금이 모두 2억 5천만 달러(약 3천627억 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ABC 뉴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공식 트럼프 당선인 취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취임 축하 행사를 준비하는 다른 모금 기구들도 포함된 규모이며, 트럼프 당선인 첫 취임 당시 모금액 1억 700만 달러(1천552억 원)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2021년 조 바이든 취임위원회가 모금한 금액은 6천200만 달러(약 899억 원)였습니다.

트럼프 2기 취임식에서는 메타와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우버 등의 기술 기업들이 각각 100만 달러(14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 구글, MS는 이전 대통령 취임식에도 기부한 이력이 있지만, 메타는 이번이 첫 대통령 취임 기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플과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등 가상화폐 업계에서도 각각 500만 달러와 200만 달러,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그동안 미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했던 보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도 기부금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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