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펀드 순자산 지난해 말 1,100조 원 육박…13%↑
입력 2025.01.21 (14:43)
수정 2025.0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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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순자산이 지난해 연말 1,100조 원에 육박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말보다 127조 3천억 원가량 늘어난 수칩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1일(오늘) 수정 배포한 '2024년 펀드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98조 7,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971조 4,000억 원보다 13.1% 늘었습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분기 1,000조 원을 돌파한 후 한 해 동안 꾸준히 성장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0조 4,000억 원이 이탈한 것을 빼면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특히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펀드 유형 중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17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34조 4,000억 원, 24.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1년간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인 27조 2,0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2023년 말보다 23조 1,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투협 측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지난해 1∼3분기를 중심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고, 4분기 말에는 소폭 감소했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1일(오늘) 수정 배포한 '2024년 펀드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98조 7,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971조 4,000억 원보다 13.1% 늘었습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분기 1,000조 원을 돌파한 후 한 해 동안 꾸준히 성장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0조 4,000억 원이 이탈한 것을 빼면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특히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펀드 유형 중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17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34조 4,000억 원, 24.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1년간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인 27조 2,0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2023년 말보다 23조 1,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투협 측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지난해 1∼3분기를 중심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고, 4분기 말에는 소폭 감소했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금융투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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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펀드 순자산 지난해 말 1,100조 원 육박…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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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1 14:43:36
- 수정2025-01-21 14:45:18
국내 펀드 순자산이 지난해 연말 1,100조 원에 육박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말보다 127조 3천억 원가량 늘어난 수칩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1일(오늘) 수정 배포한 '2024년 펀드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98조 7,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971조 4,000억 원보다 13.1% 늘었습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분기 1,000조 원을 돌파한 후 한 해 동안 꾸준히 성장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0조 4,000억 원이 이탈한 것을 빼면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특히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펀드 유형 중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17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34조 4,000억 원, 24.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1년간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인 27조 2,0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2023년 말보다 23조 1,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투협 측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지난해 1∼3분기를 중심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고, 4분기 말에는 소폭 감소했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1일(오늘) 수정 배포한 '2024년 펀드시장 결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98조 7,000억 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971조 4,000억 원보다 13.1% 늘었습니다.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1분기 1,000조 원을 돌파한 후 한 해 동안 꾸준히 성장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0조 4,000억 원이 이탈한 것을 빼면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란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특히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펀드 유형 중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17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34조 4,000억 원, 24.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1년간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인 27조 2,0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2023년 말보다 23조 1,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투협 측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지난해 1∼3분기를 중심으로 순자산이 많이 증가했고, 4분기 말에는 소폭 감소했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금융투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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