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입맛 안맞으면 언론·포털·여론조사 탄압”

입력 2025.01.21 (17:23) 수정 2025.0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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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설 이후 ‘내란 허위정보 유포 대책’ 청문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언론사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겁박하고 길들여보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언론도 탄압하고 포털도 탄압하고 여론조사도 탄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가짜뉴스 단속을 청문회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그 명분이 진실이라면 청문회 대신 (가짜뉴스 관련) 자아비판 대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 괴담 등 민주당이야말로 가짜뉴스 제작자이자 유포자”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KBS, YTN, TV조선 사장 등에 대한 청문회 증인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며 “왜 JTBC와 MBC를 부르겠다는 말을 하지 않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체 여론조작특위 등을 구성하는 데에 대해서는 “카톡 검열과 언론사 청문회, 여론조사 탄압은 모두 국민의 일상과 생각을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민주당의 독재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히틀러 총통처럼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하려 하고, 민주당은 나치처럼 언론을 탄압하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나치 게슈타포처럼 정치적 숙청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독재의 쌍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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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7: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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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설 이후 ‘내란 허위정보 유포 대책’ 청문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언론사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겁박하고 길들여보겠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언론도 탄압하고 포털도 탄압하고 여론조사도 탄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가짜뉴스 단속을 청문회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그 명분이 진실이라면 청문회 대신 (가짜뉴스 관련) 자아비판 대회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 괴담 등 민주당이야말로 가짜뉴스 제작자이자 유포자”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KBS, YTN, TV조선 사장 등에 대한 청문회 증인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며 “왜 JTBC와 MBC를 부르겠다는 말을 하지 않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체 여론조작특위 등을 구성하는 데에 대해서는 “카톡 검열과 언론사 청문회, 여론조사 탄압은 모두 국민의 일상과 생각을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민주당의 독재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히틀러 총통처럼 입법·사법·행정을 장악하려 하고, 민주당은 나치처럼 언론을 탄압하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나치 게슈타포처럼 정치적 숙청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독재의 쌍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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