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 설 연휴에도 운영

입력 2025.01.22 (11:17) 수정 2025.0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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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시는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경증 환자가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5,400여 곳의 병의원과 약국(병의원 3,500곳, 약국 1,900곳)을 가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1곳 등 70곳의 서울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이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됩니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곳과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곳도 연휴 동안 문을 엽니다.

소아 준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 소아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도 24시간 운영되고, 소아 경증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곳과 '달빛어린이병원' 14곳도 가동됩니다.

아울러 서울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와 7개 시립 병원이 설 연휴 나흘 동안 권역별로 이틀씩 나눠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과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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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 설 연휴에도 운영
    • 입력 2025-01-22 11:17:58
    • 수정2025-01-22 11:19:29
    사회
서울시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 3천여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시는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경증 환자가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5,400여 곳의 병의원과 약국(병의원 3,500곳, 약국 1,900곳)을 가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1곳 등 70곳의 서울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이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됩니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곳과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곳도 연휴 동안 문을 엽니다.

소아 준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 소아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도 24시간 운영되고, 소아 경증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곳과 '달빛어린이병원' 14곳도 가동됩니다.

아울러 서울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와 7개 시립 병원이 설 연휴 나흘 동안 권역별로 이틀씩 나눠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과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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