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출생아 9년 만에 ‘증가’ 가능성
입력 2025.01.22 (12:00)
수정 2025.0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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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4.6% 증가해 다섯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2월까지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연간 출생아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 동안 2만 95명이 출생해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습니다.
월간 단위 출생아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달째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는 1년 전보다 3% 정도 늘었습니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5년 0.9% 늘어난 이후 처음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8,581건으로 2023년보다 11.3%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1월까지 연간으로 봤을 때 13.5% 증가했는데, 이 수치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습니다.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3.6%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1,14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지난해 11월 자연증가는 -9,1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12월까지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연간 출생아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 동안 2만 95명이 출생해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습니다.
월간 단위 출생아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달째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는 1년 전보다 3% 정도 늘었습니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5년 0.9% 늘어난 이후 처음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8,581건으로 2023년보다 11.3%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1월까지 연간으로 봤을 때 13.5% 증가했는데, 이 수치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습니다.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3.6%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1,14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지난해 11월 자연증가는 -9,1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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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간 출생아 9년 만에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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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2 17:20:49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4.6% 증가해 다섯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2월까지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연간 출생아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 동안 2만 95명이 출생해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습니다.
월간 단위 출생아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달째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는 1년 전보다 3% 정도 늘었습니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5년 0.9% 늘어난 이후 처음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8,581건으로 2023년보다 11.3%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1월까지 연간으로 봤을 때 13.5% 증가했는데, 이 수치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습니다.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3.6%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1,14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지난해 11월 자연증가는 -9,1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12월까지 비슷한 추이가 이어질 경우 연간 출생아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11월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 동안 2만 95명이 출생해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습니다.
월간 단위 출생아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달째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는 1년 전보다 3% 정도 늘었습니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증가했을 가능성이 커진 셈입니다.
연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5년 0.9% 늘어난 이후 처음입니다.
혼인 건수는 만 8,581건으로 2023년보다 11.3%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1월까지 연간으로 봤을 때 13.5% 증가했는데, 이 수치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습니다.
이혼 건수는 7,638건으로 3.6%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1,14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지난해 11월 자연증가는 -9,1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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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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